영웅 리뷰(스포이나 영화 내용과 무관)
영웅 리뷰(스포이나 영화 내용과 무관)

대한국민이라면 아무도 모르지 않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내용이고 벌써 10년 이상의 장기 공연을 하고 있는 뮤지컬의 영화 버전이다.

윤제균 감독은 블록버스터 영화 전문 감독이지만 감독은 이 영화를 선택하였다.

후시 녹음 없이 전곡을 배우가 직접 연기하며 노래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노래의 대부분은 정성화 배우의 노래이지만 가장 감명깊은 노래는 조마리아 선생님을 연기한 천만배우 나문희 선생님의 노래가 아니었을까?

말하듯 울부짖지만 울음을 삼키고 품어내는 노래는 감정이 극에 달해 여러 관객의 심장을 울린다.

모든 배우들이 힘을 빼고 말하듯 하면서도 강력한 음으로 노래를 소화했으며 레미제라블처럼 뮤지컬 처럼 담은게 아닌 한편의 뮤직비디오 처럼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진다.예를 들면 이토우 히로부미의 만찬에서 갑자기 어두워진 장면에서 설희가 부르는 노래나 안중근이 문을 열고 나가자 갑자기 만주벌판이 펼쳐지는 장면은 이것이 뮤지컬보다는 뮤직비디오처럼 보이게 한다.

배우들이 직접한 노래는 살아 숨쉬는 날것의 그것과 말처럼 뺐다가도 품어내는 노래는 이것이 영화인지 뮤지컬인지 아니면 환상속인지 아니면 뮤비인지 관객을 혼란에 들게 만든다.

40대의 관객이 그것도 여자관객이 많은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중근 이야기가 아닌 동양 평화론을 내세우면서 왜 안중근이 위대한지를 설명하고 이토의 동양 평화론과 안중근의 동양 평화론을 서로 배치하여 감동을 극대화하고 안중근의 이토 저격이 테러리스트의 살해가 아닌 군인 안중근으로서 국적 이토를 살해한 전쟁포로 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러나 뤼순 감옥에서 숨을 거둔 영웅은 다시는 고국의 땅을 밟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이후에도 일제는 그의 시신이 절대 고국으로 돌아 갈 수 없게 시신을 숨겨 그 소원을 이룰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