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 목표: 게임의 목표와 기본 진행을 이해한다.

검은색과 흰색이 번갈아 뒤집히는 보드게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델로는 한쪽 면이 검고 반대쪽 면이 흰 돌을 사용한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돌을 놓을 수 있는 자리와 뒤집히는 방향을 처음에 정확히 익혀야 실수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연재는 일반적인 8×8 오델로의 규칙을 열 편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리버시라는 이름의 게임이나 앱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변형 규칙이 있을 수 있다. 여기서는 오델로의 정해진 초기 배치와 흑 선수를 기준으로 한다.

돌은 칸 안에 놓는다

오델로판에는 가로 여덟 칸, 세로 여덟 칸으로 모두 64칸이 있다. 바둑이나 장기처럼 선이 교차하는 점에 놓는 것이 아니라 칸 한가운데 돌을 놓는다. 한 칸에는 돌 하나만 들어간다.

한 사람은 흑, 다른 사람은 백을 맡는다. 대국 중 돌의 색이 뒤집혀도 자신이 맡은 색은 바뀌지 않는다. 판 위의 모든 흑은 흑의 돌이고 모든 백은 백의 돌이다. 누가 처음 그 돌을 놓았는지는 최종 소유 색과 관계없다.

상대 돌을 사이에 끼워 뒤집는다

내 차례에는 빈 칸 하나에 내 색 돌을 놓는다. 그 돌과 이미 판에 있던 내 색 돌 사이에 상대 돌이 가로·세로·대각선의 직선으로 끊김 없이 끼면 그 상대 돌을 내 색으로 뒤집는다.

중간에 많이 가졌다고 이긴 것은 아니다

승패는 게임이 끝났을 때 판 위에 보이는 색의 개수로 정한다. 중간에 돌이 많이 늘어도 나중에 크게 뒤집힐 수 있다. 바둑처럼 빈 공간을 집으로 세거나, 체스처럼 특정 말을 잡으면 끝나는 방식이 아니다.

한쪽이 둘 수 없으면 차례를 넘기고, 양쪽 모두 둘 수 없을 때 종료한다. 판이 꽉 차면 더 놓을 칸이 없으므로 종료하지만, 빈 칸이 남은 상태에서도 끝날 수 있다.

오늘의 확인 문제

내가 흑으로 처음 놓은 돌이 나중에 백으로 뒤집혔다. 끝날 때 그 돌은 누구의 점수로 셀까?

정답: 백이다. 최초 착수자가 아니라 종료 시 위를 향한 색으로 센다.

기억할 한 문장: 오델로의 목표는 매 수 많이 뒤집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내 색 돌을 더 많이 남기는 것이다.

규칙 확인: 세계오델로연맹 공식 규칙 (https://www.worldothello.org/about/about-othello/othello-rules/official-rules/english). 예제 그림과 설명은 이 연재의 학습용 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