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 목표: 공격 확장 공간과 돌 사이 간격을 생각한다.
좌표 안내: 15줄판, 왼쪽 A~O(I 포함), 아래에서 위 1~15입니다. 부분 배치에는 적힌 돌만 놓습니다. 렌주의 흑 금수와 자유룰을 구분해 읽어 주세요.
오목에서 첫 돌을 어디에 놓아야 할까? 생활 대국에서는 자유롭게 시작하기도 하지만 렌주와 국제 고모쿠는 시작 절차가 따로 있을 수 있다. 여기서는 특정 정식 오프닝을 강요하지 않고 일반적인 초반 사고를 배운다.
중앙은 여러 방향으로 뻗을 수 있다
판 가운데 가까우면 가로·세로·대각선의 확장 공간이 넉넉하다. 가장자리는 한쪽이 끝나 있어 열린 위협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로 중앙을 출발점으로 삼는 방식이 흔하다.
그러나 중앙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최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놓인 돌과 채택한 오프닝 규칙이 우선이다. 상대 위협이 급하면 중앙의 멋진 자리보다 수비가 필요하다.
한 줄에만 돌을 모으지 않는다
처음부터 한 방향으로 길게 붙이면 상대가 끝을 막으며 대응하기 쉽다. 서로 다른 방향의 돌들이 나중에 한 착수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교차 가능성을 만든다.
흑이 H8에 있다면 I8 같은 인접점은 가로줄을 만들고 I9 같은 점은 다른 방향의 관계를 만든다. 어느 것이 좋은지는 상대 위치와 이후 수순에 따라 다르다. 특정 좌표 하나를 만능 첫 전략으로 외우지 않는다.
너무 멀어도 협력이 어렵다
내 돌이 여러 군데 흩어지면 한 수의 위협이 서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좁게 몰리면 방향이 단순해지고 금수도 생기기 쉽다. 다음 한두 수에 같은 교차점에서 힘을 합칠 수 있는 간격을 살핀다.
처음에는 후보마다 “이 수가 도울 내 돌 두 개는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이 좋다. 목적 없는 먼 돌을 줄이고, 한 방향만 늘리는 습관도 줄일 수 있다.
흑의 금수를 미래의 약점으로 본다
렌주 흑은 중앙에 좋은 모양을 쌓다가도 필요한 연결점이 3·3이 되면 막힐 수 있다. 지금 둘 수 있는 수인지뿐 아니라 다음 핵심점이 합법인지 확인한다.
백은 흑의 힘을 무조건 따라 붙어 막기보다, 흑이 여러 줄을 한 점에서 연결할 때 금수가 생길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 다만 정확한 판정 없이 금수라고 기대하는 공격은 위험하다.
오늘의 연습
초반 여섯 수 정도를 복기하며 내 돌마다 다음에 도울 가로·세로·대각선 하나를 표시한다. 두 방향 이상의 가능성을 가진 돌과 혼자 떨어진 돌을 비교한다.
기억할 한 문장: 초반의 좋은 돌은 한 줄의 길이만 늘리는 돌이 아니라 다음 교차 위협을 준비하는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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